Macintosh SE/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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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 Mac 系列의 최고봉,  名器.  작은 외형속에 숨어있는 엄청난 능력. 양의 탈을 쓴 늑대!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폭스바겐의 골프가 아닐런지…

1989년 1월 애플은 전작인 SE와 동일한 외양을 가진 Compact Mac한 대를 시장에 선보였다. 68030 processor를 CPU로 채택했기에 관례에 따라 모델명 뒤에 ‘x’를 붙여야 했지만 애플은 SEx 라는 이름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SE/30 이라는 족보에도 없는 모델명을 붙였다.

애플은 이미 1988년 9월부터 전문가용 macintosh IIx를 $7,769에 팔고 있었다. IIx 보드에서 Nubus slot을 제거하고 SE case에 맞게 변형시켰는데 이것이 결과적으로 SE/30이 Color Classic을 제외하고 Compact Mac 계열의 최고의 성능을 가지게 된 배경이 되었다.

출시 당시의 가격은 $4,369 이니 지금 봐도 비싼 가격이지만 IIx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IIx 는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을 자랑한다.

SE는 system expansion의 약자로 이전의 Compact Mac 계열은 내부 확장슬롯이 없었지만 SE 와 SE/30은 내부 확장슬롯인 PDS(processor direct slot)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SE slot 과는 하위 호환성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엘렉스에서 Macintosh SE를 400만원대의 환상적인(?)가격으로 팔아먹고 있었는데 SE/30이 출시되고 약간의 양심이 남아있었는지 SE를 SE/30으로 저렴한(?)가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행사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풍문으로 들은바 있다.

작고 앙증맞은 것을 좋아하는 일본에서의 인기도 대단해서 일본 내 맥 수입 공식딜러가 SE/30과 동시에 출시된 IIcx를 수입하고 SE/30은 수입하지 않는다고 하자 개인들이 SE/30을 직수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당초 결정을 번복하고 일본에 수입하게 되었다고 한다.(출처 : DOPING MAC)

대학도서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잡지의 ‘이영식의 맥데이트’라는 칼럼을 보다가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당시는 클래식II 기종을 사용하고 있어서 구형 모델이 더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부러웠던 기종이다.

<초기형(左)과 후기형(右) 비교>

SE/30의 초기 로직보드는 착탈이 가능한 소위 금딱지 68030 CPU가 달려있었고 후기형은 착탈이 불가능한 솔더마운트 되어있는 검은색 68030 CPU 가 달려있었다.

초기형 로직보드는 원래 달려있는 CPU를 제거하고 소켓에 클럭속도를 높인 확장보드를 설치할 수 있기에 수집가들에게 더 인기가 좋다. 하지만 그런 확장보드는 가격이 비싼건 둘째치고 입수하기 아주 어려운 물건이 되었다.

다른 Compact Mac과 구별되는 독특한 특징은 흑백 9인치 화면에서 256 회색계조 화상 출력기능이다. 이 기능은 컬러퀵드로우가 롬에 내장되어 있기에 가능하지만 자체적으로 가능하지는 않고 특정 Micron Xceed 비디오카드와 비디오아답터를 설치해야만 한다.

이런 기능을 가진 Micron Xceed 비디오 카드는 ebay에서도 매우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2015. 8.13. 기준 미국 내 배송비 포함 712$에 낙찰되었다. 이런 기능의 비디오 카드는 2000년 초에만 해도 200$ 정도에서 거래된 기록이 고인이 되신 gamba님 홈페이지에 아직 남아있고 놀랍게도 낙찰자의 메일주소를 봐선 한국인도 낙찰받은거 같다!

SE/30 자체 모니터에서 회색계조 표현 능력은 Micron사에서 특허를 걸어놔서 다른 업체는 만들수 없었고 실제 수요도 별로 없어서 많이 팔리지 못해 아주 희귀한 비디오카드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특허를 읽어보았는데 컬러신호에 따라 CRT 출력 Voltage를 조절하는 비디오아답터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Micron Xceed 비디오 카드와 비디오 아답터>

SE/30은 양의 탈을 쓴 늑대답게 메모리도 128M까지 비공식적으로 확장가능하다. SE/30의 롬을 32bit clean ROM으로 바꿔주면 모든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데 주로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Mode32라는 조절판 파일을 사용한다.

또다른 방법은 32bit Clean ROM을 가지고 있는 IIsi의 ROM SIMM을 SE/30의 ROM SIMM 소켓에 바꿔 장착하는 것이다. 그런데 웃기는 건 대부분의 IIsi 는 ROM이 로직보드에 납땜되어 있고 ROM SIMM을 가지고 있는 IIsi는 초희귀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 ROM SIMM을 해킹해서 사제로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지존양덕님도 계시고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롬이 고장난 IIci 에 붙여 잘 사용하고 있는데 4MB ROM SIMM이어선지 롬이미지 문제인지 SE/30에서 인식을 못하고 있다. 용도가 IIci용이므로 SE/30 에 대해선 이것저것 테스트해보지 않았다.

At glance

  • 1989.1.19. 출시 $4,400 (하드디스크 달린 모델은 $4,900); 1990.10.21. 단종
  • Size (H x W x D) : 13.6″ x 9.6″ x 10.9″,  무게 : 8.8 kg
  • code names : Oreo, Double Stuffed, Green Jad
  • Gestalt ID : 9
  • Order no.: M5119
  • Power Supply : 100 W

Specification

  • CPU : 15.6672 Mhz 모토로라 68030, 32bit 데이터&어드레스 버스, 256byte instruction&data cache, Paged memory management unit(PMMU)내장, 68030칩은 연속된 메모리블럭에 더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버스트모드기능이 있지만 SE/30은 사용불가,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더 복잡한 조절로직과 더 빠른 램이 필요
  • Coprocessor : 15.6672 Mhz 모토로라 68882, 68882 칩은 최적화된 MPU 인터페이스로 68881칩보다 1.5배정도 빠르다
  • ROM : Macintosh IIx의 롬과 동일하다. Color QuickDraw, Slot Manager 등등 내장, 512Kbit 4개로 구성되어 총 256Kbyte, 2Mbyte 까지 확장가능한 ROM SIMM에 장착, 시스템 6.0.3 이후버젼은 롬을 패치해서 Start manager, OS utility, Sony driver 에 영향을 미친다
  • RAM : 1~128 MB 120ns 30pin SIMM, 256KB,1MB,4MB, 16MB SIMM 과 호환 (16MB SIMM은 비공식 호환), 8 메가 이상 시 MODE32 조절판 파일이 필요, 특히 시스템 7.5에서는 MODE32 for 7.5를 사용해야함, 이전 버전의 MODE32 조절판을 사용하면 OS가 변형되어 OS를 다시 클린 설치 해야됨
  • Video : 1-bit 흑백 9″ (512*342), 64K 고속(?) VRAM, fast page switching을 위한 21,888 byte dual display buffer (21,888 = 512*342/8 bit), 메인버퍼주소 $FEE08040~$FEE0D5C0, 서브버퍼주소 $FEE00040~$FEE055C0, ※ SE의 메인버퍼주소는 top address – 0x5900, 서브버퍼주소는 0xD900에서 시작 (21,888 byte 여야 하는데?), 비디오 버퍼의 물리주소는 Macintosh II family의 Nubus slot $E의 주소를 흉내낸다
  • OS : 6.0.3 ~ 7.5.5
  • PDS slot : 120pin Euro Din 규격으로 SE PDS slot과 동일하지만 호환성이 없다. IIsi PDS slot과 동일하지만 IIsi의 동작속도는 20Mhz로 작동하기에 확장카드에 따라 호환성이 없을 수 있다. ※ IIsi PDS to NuBus adaptor 는 SE/30에서 작동안된다고 함 (출처 : 68kmla.org)

Technical Stuff

Peripheral

  • Network adapter
  • Grayscale ad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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